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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번주(3.31~4.4) 1251억 공사입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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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1 1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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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이번주(3.31~4.4) ‘오송~청주 도로확장공사(1차)’ 등을 포함 모두 46건, 1251억원(추정가격 기준)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 입찰이 단 1건도 포함돼지 않으면서, 지난주 대비 집행건수는 28건이나 줄고 총액도 1600억원 이상 감소했다.
따라서 모든 공사가 적격심사 대상 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공사도 단 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최대 규모 공사는 내달 3일 집행하는 오송~청주 도로확장공사(1차)로, 추정가격은 299억원이다.
이어서는 충주하수처리시설계량사업(170억원)과 에듀팜진입도로 확포장공사(140억원), 금양~대양(공단교)건설공사(131억원) 순이다.
조달청은 이를 포함 7건의 시설공사를 제외한, 39건의 공사는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집행금액의 약 47% 규모인 587억원을 해당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북도가 615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어 경상남도가 165억원, 서울시가 138억원이며 그 밖의 지역이 333억원으로 집계됐다.
봉승권기자 skbong@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출처: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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