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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계약관련 모든 정보, 9월부터 나라장터로 통합  2023.06.02 13: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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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임성엽 기자] 오는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자체입찰시스템에서 집행 중인 계약관련 모든 정보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외부 연계 계약정보까지 나라장터에서 한 번에 확인하면 입찰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참여업체들의 무효입찰 가능성도 줄어들 전망이다.

9일 조달청에 따르면 조달관리국은 9월까지 나라장터에서 처리되지 않은 계약정보의 공개 확대를 위한 단일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조달청은 기존 ‘계약과정 통합공개’ 시스템을 활용해 통합공개 플랫폼을 개발하고, 나라장터 ‘입찰정보’ 메뉴에서 통합공개 플랫폼의 입찰정보가 조회되도록 처리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중앙조달(EDI)과 자체조달(G2B) 시스템은 나라장터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돼 있다. 이에 입찰정보 DB검색과 통합검색과 계약과정 DB도 모두 검색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국방전자조달, 한국조폐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자체입찰시스템을 운용 중인 기관이나 국가재정(dBrain), 교육재정(에듀파인)의 업무진행 과정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없다.

앞으로 조달청은 자체입찰시스템을 운영하는 기관의 발주계획, 조달요청, 사전규격, 입찰, 계약, 검사검수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입찰대상은 시설공사는 물론, 물품, 용역, 외자, 리스, 비축, 하도급 등 조달의 전 영역에 해당한다.

조달청은 프로세스별, 업무별로 정보조회 화면을 구성하고 각 화면은 ‘검색조건 → 검색결과 목록 → 건별 상세화면’ 순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조달청이 계약관련 정보 통합공개 플랫폼을 구축키로 한 배경은 국민 알권리 충족 차원이다. 공사, 용역, 물품 등 주요 입찰 참여자들의 업무편의를 위해 외부 연계 계약정보까지 확대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외부 연계 계약정보를 통합해 공개하면 공공계약 정보의 투명성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조달청은 판단하고 있다.

발주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계약 관련 정보가 통합되면 입찰 참여자들의 입찰 정확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조달청은 오전 10시 마감 및 11시 개찰, 국가철도공단은 오후 2시 마감 및 오후 3시 개찰 등 매일 입찰 집행시각이 모두 다르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입찰 마감시각뿐만 아니라, 발주기관별로 예가 산정률도 모두 다르다”며 “하나의 사이트에서 발주기관별로 흩어진 모든 정보를 확인하게 되면 입찰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투찰 실수에 따른 무효입찰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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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경제신문